영화 <범죄도시2>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흥행 성적, 국내·해외 반응 비교
1. 영화 <범죄도시2> 정보
영화 <범죄도시2>는 2022년 5월 18일에 개봉한 범죄 액션 영화로, 전작에 이어 마동석이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괴물 형사 ‘마석도’로 돌아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통쾌한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이 영화는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요 등장인물로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등의 배우가 출연하여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번 작품은 베트남을 배경으로 더욱 강력한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새로운 사건과 더욱 강력한 빌런의 등장으로 전작보다 확장된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이 관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긴장감을 전해줍니다.
<제작진 및 주요 정보>
- 개봉일 : 2022.05.18
- 감독 : 이상용
- 주·조연 출연진 : 마동석(마석도 역), 손석구(강해상 역), 최귀화(전일만 역), 박지환(장이수 역), 허동원(오동균 역), 하준(강홍석 역), 정재광(김상훈 역), 남문철(최춘백 역), 박지영(김인숙 역), 이주원(박영사 역), 음문석(장기철 역), 김찬형(장순철 역), 이규원(두익 역), 정인기(경찰서장 역) 윤명희(휘발유 역) 등
- 장르 : 범죄, 액션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06분
2. 영화 <범죄도시2> 줄거리
전작에서 가리봉동의 조폭들을 소탕한 형사 마석도는 여전히 강력반에서 활동하며 강력 범죄를 단호하게 처단하는 형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마석도와 전일만 반장은 해외에서 자수한 범죄자 인계를 위해 직접 베트남으로 출국했는데, 그곳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납치 및 살인을 일삼는 범죄 조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해당 조직은 강해상이라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주도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거점으로 한국인 관광객과 교민들을 노리고 잔혹한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마석도와 전반장은 강해상을 잡기 위해 베트남 곳곳을 추적하지만 현지 경찰과의 협력 불가로 잡기 어려워지고, 강해상의 범행은 더욱 대담해집니다. 그는 단순한 납치와 협박을 넘어 피해자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는 극악무도한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고, 피해자 중 한 명의 아버지가 강해상에게 살인 청부업자를 보내게 되면서 그들을 모두 처리한 뒤 복수하기 위해 한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마석도는 강력반 팀원들과 함께 강해상이 한국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급히 귀국합니다. 한국에 도착한 강해상은 자신에게 살인 청부업자를 보낸 인물에게 다가가 납치를 하며 그 인물의 또 다른 가족에게 다시 금전적인 요구와 함께 협박을 하며, 새로운 조직원 두 명을 포섭해 범행을 저지르려 하지만, 마석도의 끈질긴 수사와 긴박한 추격전 끝에, 강해상을 궁지에 몰아넣게 됩니다.
강해상은 밀항을 하기 위해서 경찰들의 눈을 피해 버스로 이동하던 중 마석도가 등장하고 버스 내부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처절한 결투를 벌이게 되었고, 마석도의 강력한 한방이 강해상을 완전히 제압하는 순간 영화는 클라이맥스를 맞이하며, 결국 강해상은 체포됩니다.
영화는 마석도와 강력반 팀원들이 사건을 마무리하는 모습과 함께, 정의가 범죄를 이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끝을 맺습니다.
3. 주요 등장인물 소개
- 마석도(마동석) : 대한민국 강력반의 소속 형사로, 정의감이 강하며, 압도적인 체력과 파워풀한 액션이 트레이드마크인 범죄자를 보면 끝까지 쫓아가는 성격의 인물입니다. 강력한 주먹과 뛰어난 수사력으로 범죄자들을 소탕합니다.
- 강해상(손석구) : 베트남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납치 및 살인을 저지르는 한국인 범죄자로, 납치, 살인을 일삼으며 잔인하고 냉혈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입니다. 극중에서 마석도와 대립하며 극한의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 전일만(최귀화) : 금천경찰서 강력반 반장이며, 마석도의 상사이자 그를 이끄는 인물입니다.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찰이지만, 마석도의 독특한 방식도 존중해주고, 경찰 조직 내에서 마석도의 활약을 믿고 지원해 주는 역할입니다.
- 장이수(박지환) : 전작에서 조선족 조직의 일원이었지만, 조직 생활을 청산하고 이번에는 마석도를 도와주는 역할로 변화한 인물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마석도와 협력하며 영화의 유머 포인트를 담당하고 긴장감을 완화하는 캐릭터입니다.
4. 흥행 성적 분석
영화 <범죄도시2>는 2022년 5월 18일 개봉 첫날 약 4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했고, 총 누적 관객수 1,268만 명을 기록하며 2022년 최고 흥행 영화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첫 천만 관객 돌파 영화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는데, 당시 코로나로 인하여 극장가에 관객이 많이 모이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적은 엄청난 성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북미, 일본, 대만, 홍콩 등 여러 국가에서 개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적으로 성공했는데, 특히 북미 시장에서 한국 범죄 액션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하며 마동석의 액션이 주목받았고,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극장 개봉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OTT에서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고, 그 뒤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5. 국내 및 해외 반응
5-1. 국내 반응
국내 관객들은 압도적인 액션과 통쾌한 전개에 호평을 보냈습니다. 특히 마석도의 강렬한 액션과 손석구의 섬뜩한 악역 연기가 극찬을 받았는데, "마동석표 액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마동석표 액션이 제대로 터졌다!", "전작보다 더 강력한 빌런 손석구의 강렬한 연기와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액션과 유머의 조화가 완벽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와 통쾌한 결말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5-2. 해외 반응
해외에서는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특히 마동석의 강한 캐릭터가 인상적이며, 액션 연출이 할리우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의견과 속도감 있는 전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일부 국가에서는 전형적인 선악 구도와 예측 가능한 결말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 못지 않은 재미"라는 평가가 있었고, 일본에서는 "한국 범죄 영화의 강렬함이 인상적이고,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대만과 홍콩에서는 "마동석의 캐릭터가 현실적이고 매력적", "강렬한 액션과 스토리가 인상적이다."라는 호평이 대부분을 이루었습니다.
6. 영화 <범죄도시2>의 결론
<범죄도시2>는 강렬한 액션, 마동석의 독보적인 캐릭터, 빠른 전개, 현실감과 긴장감 넘치는 범죄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특히 마동석과 손석구의 연기 대결이 압권이었으며, 현실적인 액션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화를 쓴 동시에 해외에서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작품입니다. 2023년에는 후속작 <범죄도시3>가 개봉하며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모았는데, 과연 앞으로도 마석도의 통쾌한 액션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만약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꼭 감상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